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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환급금·정부지원금 사칭 문자 주의

건강보험 환급금이나 정부지원금을 준다며 링크·앱 설치로 유도하는 사칭 문자(스미싱)를 알아보고, 진짜 환급금과 지원금은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민센터 같은 공식 경로로 확인하는 방법과 118 신고 요령을 어르신 눈높이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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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스마트폰을 보며 안심하고 웃는 한국 어르신

환급금 문자, 링크를 누르는 순간이 함정입니다

‘남은 건강보험 환급금이 있습니다’, ‘아직 안 받아가신 정부지원금을 조회하세요.’ 요즘 어르신들 휴대폰에 이런 문자가 부쩍 자주 온다고 합니다. 환급금이니 지원금이니 하는 말은 누구라도 반갑게 마련이라, 손가락이 먼저 링크로 가기 쉽습니다. 사기범은 바로 그 반가운 마음을 노립니다.

문자는 나라에서 온 것처럼 그럴듯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한눈에 가려내기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아래에서 어떤 문자가 사기인지, 진짜 돈은 어디서 받는지 짚어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진짜 환급금이라면 급할 까닭이 없습니다. 며칠 뒤에 공식 경로로 찾아가도 그 돈은 어디로 도망가지 않습니다.

이런 문구가 보이면 사칭입니다

사칭 문자는 ‘회원님께 건강보험 환급금 OO원이 있습니다’, ‘미신청 정부지원금 조회’ 같은 말로 운을 뗍니다. 그리고 바로 밑에 인터넷 주소(링크)를 붙여 ‘여기를 눌러 조회하세요’라고 부추깁니다.

그 링크를 누르면 진짜 기관 누리집(홈페이지)과 똑 닮은 가짜 화면이 뜹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방금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를 적으라고 합니다. 때로는 ‘조회 앱을 설치하라’며 처음 보는 프로그램을 깔게 만듭니다. 여기에 적은 정보와 몰래 깔린 앱을 통해 사기범은 돈을 빼가고 명의를 도용합니다. ‘환급’이라는 말로 다가와 오히려 주머니를 터는 셈입니다.

정리하면 신호는 셋입니다. 문자에 링크가 붙어 있다. 앱을 깔라고 한다. 계좌번호나 인증번호를 적으라고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보이면 사기로 보십시오. 진짜 기관은 이런 식으로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진짜 환급금과 지원금을 받는 길

건강보험 환급금이 정말 남아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누리집이나 가까운 공단 지사, 공식 안내 전화로 직접 확인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문자 링크는 거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정부지원금은 정부24나 복지로 같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 그리고 동네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조회하고 신청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손에 익지 않으시면, 신분증 한 장 들고 주민센터에 직접 들르는 편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창구 직원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무엇을 챙겨 와야 하는지 일러 줍니다. 사람을 마주 보고 확인하는 자리에서는 사기당할 틈이 없습니다.

환급금이든 지원금이든, 내가 먼저 공식 누리집이나 주민센터를 찾아가 확인하는 것. 이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나라가 주는 돈을 문자 한 통 받고 부랴부랴 받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누르기 전에 잠깐 멈추세요

사기 문자는 사람을 급하게 몰아 생각할 틈을 빼앗습니다. ‘오늘까지 신청 안 하면 소멸됩니다’, ‘마지막 안내입니다.’ 이렇게 재촉하는 말이 보이면 오히려 더 의심하셔야 합니다.

바로 누르지 마시고, 먼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문자를 보여 주세요. ‘이거 진짜일까’ 한마디 물어보는 데 1분도 안 걸립니다. 혼자 결정하는 것보다 한 번 더 확인하는 쪽이 훨씬 안전합니다.

정말 그 기관에서 보낸 것인지 알고 싶으면, 문자에 적힌 번호나 링크 말고 그 기관의 공식 안내 번호를 따로 찾아 직접 전화해 보세요. 사기범은 문자에 가짜 번호를 적어 두는 일이 많습니다.

이 정보는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마세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그리고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 이 다섯 가지는 어떤 문자에도, 어떤 화면에도 적지 마세요. 어르신 재산으로 곧장 이어지는 열쇠입니다.

특히 ‘인증번호를 불러 달라’, ‘방금 보낸 숫자를 알려 달라’고 하면 사기로 보십시오. 진짜 기관은 어르신께 보낸 인증번호를 되묻지 않습니다. 그 숫자 하나로 통장이 비는 일이 생깁니다.

‘원격으로 도와드리겠다’며 화면을 같이 보는 앱을 깔라는 것도 위험합니다. 그런 앱이 깔리면 사기범이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고 손가락 대신 조종까지 합니다. 모르는 앱은 깔지 마세요.

혹시 이미 정보를 적었거나 앱을 깔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십시오. 빠르게 움직이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거래 은행과 통신사 고객센터에 곧장 전화해 상황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알려 함께 손을 쓰세요.

의심되면 118로 신고하세요

사기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았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118번으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불법 스팸, 문자 사기, 해킹을 안내하는 공식 번호이고 하루 24시간 받습니다.

전화하면 받은 문자가 사기인지, 어떻게 대처할지 일러 줍니다. 어렵거나 복잡한 절차가 아니니 부담 갖지 마세요. 내가 신고한 정보가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는 데 쓰입니다.

이미 돈이 빠져나갔거나 금전 피해가 의심되면 경찰에 국번 없이 112번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은행 거래가 걱정되면 금융감독원 1332번, 정부 민원이 궁금하면 110번으로도 문의됩니다. 이 번호들을 휴대폰 뒷면이나 전화기 옆에 적어 두세요. 막상 문자가 왔을 때 손이 떨려도 적어 둔 번호 하나면 바로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기억하세요

환급금이나 지원금을 준다며 링크를 누르라거나 앱을 깔라는 문자는 사기를 의심하십시오. 진짜 돈은 문자가 아니라 공식 누리집과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반가운 문자일수록 잠깐 멈추고, 가족에게 보여 주거나 공식 번호로 확인하세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인증번호는 어떤 경우에도 적거나 알려주지 마세요.

의심되는 문자는 118, 금전 피해가 의심되면 112나 금융감독원 1332. 잠깐 멈춰 확인하는 그 습관 하나가 어르신을 지킵니다.

준비물·확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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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순서

  1. 환급금·지원금 문자를 받으면 링크를 누르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2. 문자에 적힌 번호나 링크 대신, 가족에게 먼저 보여주며 상의합니다.
  3. 진짜 환급금·지원금은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민센터에서 직접 조회하고 신청합니다.
  4.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비밀번호·인증번호는 어디에도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습니다.
  5. 의심되는 문자는 118로 전화해 신고하고 상담받습니다.
  6. 금전 피해가 의심되면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 연락해 도움을 청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건강보험 환급금이 있다는 문자가 왔는데, 진짜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문자에 적힌 링크나 번호로는 확인하지 마세요. 사기범이 진짜처럼 꾸며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 환급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누리집이나 공식 안내 전화, 가까운 공단 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합니다. 진짜라면 급하게 누르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으니, 천천히 공식 경로로 알아보세요.

정부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정부지원금은 정부24나 복지로 같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 그리고 동네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으시면 신분증을 들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편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창구 직원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일러 줍니다.

문자 링크를 눌러 인증번호를 입력해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우선 거래하시는 은행과 통신사 고객센터에 곧장 전화해 상황을 알리고, 이상한 거래나 결제가 없었는지 확인을 부탁하세요. 그다음 118로 전화해 어떻게 대처할지 상담받습니다. 금전 피해가 의심되면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도 연락하고, 가족에게 알려 함께 처리하세요. 빨리 알리고 확인할수록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진짜 기관도 문자로 환급금 안내를 보내지 않나요

기관이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 문자가 계좌번호나 인증번호를 적으라고 하거나 모르는 앱을 깔라고 한다면 사기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진짜 기관은 문자 링크로 돈이나 중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내 문자가 진짜인지 궁금하면, 문자 속 번호가 아니라 그 기관의 공식 번호를 따로 찾아 직접 전화해 확인하세요.

의심되는 문자는 어디에 신고하나요

불법 스팸이나 문자 사기로 의심되는 문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118번으로 전화해 신고하고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118번은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받은 문자가 사기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러 줍니다. 이미 돈이 빠져나간 것 같으면 경찰(112)에, 은행 거래가 걱정되면 금융감독원(1332)에도 도움을 청하세요.

공식 출처

금액과 자격 기준은 해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신청 전에 위 공식 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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