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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어떻게 따나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교육원에서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받습니다. 응시 나이 제한이 없어 중장년·노년 재취업 길로 많이 찾으십니다. 교육 신청부터 시험, 자격증 발급, 일자리까지 전체 절차를 쉬운 말로 짚고, 교육시간·합격 기준 같은 숫자는 공식 기관 확인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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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게 일하며 보람을 느끼는 한국 어르신

예순셋에 다시 일을 시작한 이웃 이야기

한 동네에 정년퇴직 뒤 몇 해를 쉬다가 예순셋에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기 시작한 분이 계셨습니다. 자식들은 ‘그 나이에 무슨 자격증이냐’며 말렸지만, 지금은 가까운 재가센터에서 어르신 댁을 돌며 일하십니다.

요양보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 목욕, 이동, 집안일을 돕고 곁에서 말벗이 되어 주는 일을 합니다. 몸을 쓰는 일이라 쉽지는 않지만, 사람을 돌본 경험이 많은 중장년과 어르신이 오히려 잘 맞는다는 평을 듣는 직업입니다.

이 글은 돌봄을 받는 쪽이 아니라, 돌봄 일을 직접 하려는 분을 위한 안내입니다. 자격증을 어떻게 따는지, 그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짚겠습니다.

자격증은 ‘교육 이수 + 국가시험 합격’으로 받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은 두 개의 관문을 지나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만 다녀서 되는 것도 아니고, 시험만 잘 봐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요양보호사 교육원(교육기관)에서 정해진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론으로 노인 돌봄의 기본을 배우고, 실기로 몸을 움직여 돕는 법을 익히고, 실제 시설이나 가정에서 현장실습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마치지 않으면 시험에 응시할 자격 자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다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시행하는 국가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합니다. 교육을 마친 분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순서라고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교육원 고르기 — ‘정식 인정 기관’인지부터

요양보호사 교육은 아무 학원에서나 받는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도가 지정하거나 인정한 정식 교육기관에서 받은 교육만 시험 응시 자격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광고만 보고 등록하기보다, 그곳이 정식으로 인정받은 교육원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기관 관련 안내를 살펴보거나, 가까운 교육원에 ‘정식 지정 기관이 맞느냐’고 직접 물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육 기간과 시간, 수강료는 교육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 다른 자격증이나 경력을 이미 가진 분은 일부 교육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등록 전에 ‘나는 몇 시간을 들어야 하느냐’를 그 교육원에 확인하세요. 등록부터 서두르면 나중에 돈과 시간을 함께 잃습니다.

국가시험은 국시원이 시행합니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치르는 국가시험을 봅니다. 의사·간호사 같은 보건의료 분야 국가시험을 함께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시험 일정, 원서 접수 방법, 응시 수수료, 합격자 발표는 국시원 누리집에서 안내합니다. 시험은 1년에 여러 차례로 나뉘어 치러지는 편이지만, 정확한 날짜와 접수 기간은 해마다 정해지니 미리 확인하고 달력에 적어 두세요.

‘몇 점을 받아야 붙느냐’, ‘합격률이 얼마냐’ 같은 숫자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많이 떠돕니다. 합격 기준과 시험 과목은 반드시 국시원에서 올해 기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특정 점수나 비율을 단정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합격하면 자격증은 누가 주나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시·도지사 명의의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국시원 시험에 붙는 것과, 손에 쥐는 자격증을 받는 것은 절차가 조금 다릅니다.

합격 뒤 자격증을 신청하고 받는 방법, 필요한 서류는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발급까지 시간이 며칠 걸릴 수 있으니, 일자리에 곧바로 지원할 계획이라면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자격증을 받으면 요양보호사로 일할 수 있는 정식 자격이 생긴 것입니다. 다만 이름과 생년월일이 맞게 적혔는지, 발급 내용에 빠진 곳은 없는지 받자마자 한 번 살펴보세요.

자격증을 따면 어디서 일하나

요양보호사가 일하는 곳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시는 요양원 같은 시설입니다. 정해진 곳으로 출근해 여러 어르신을 함께 돌봅니다. 다른 하나는 재가센터를 통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방문요양은 정해진 댁을 찾아가 식사·목욕·외출을 돕고, 주야간보호는 낮 동안 어르신을 모셔 돌보다 저녁에 댁으로 모셔다드리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근무 시간과 보수, 일하는 방식은 기관과 지역, 본인이 원하는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응시 나이에 제한이 없어, 일을 쉬셨던 중장년이나 어르신이 다시 일터로 돌아오는 대표적인 길로 꼽힙니다. 처음에는 시설과 방문요양 가운데 내 몸과 생활에 맞는 쪽을 정하고, 가까운 기관 몇 곳에 채용 여부를 물어보는 데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교육비 부담, 내일배움카드로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교육비가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분이 많습니다. 이때 함께 알아볼 것이 국민내일배움카드입니다. 직업 능력을 키우려는 분의 훈련비를 정부가 일부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24에서 신청과 안내를 받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이 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지원 여부와 한도, 본인이 내야 하는 금액은 사람마다, 그리고 교육원마다 다릅니다. 모든 분이 무조건 전액을 지원받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교육원에 등록하기 전에 ‘이 과정이 내일배움카드로 지원되느냐’를 교육원과 고용24 양쪽에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원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등록부터 해 버리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순서를 미리 맞춰 두세요.

준비물·확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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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순서

  1. 시설 근무와 방문요양 중 원하는 형태를 정하고, 정식 인정 교육원을 알아보세요.
  2. 교육원에 나의 수강 시간과 수강료, 내일배움카드 지원 여부를 물어보세요.
  3. 표준교육과정의 이론·실기·현장실습을 끝까지 이수하세요.
  4. 국시원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국가시험 원서를 접수해 응시하세요.
  5. 합격하면 시·도지사 명의의 자격증을 신청해 발급받으세요.
  6. 요양원·재가센터·주야간보호 등 가까운 기관에 채용 여부를 알아보고 지원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나이가 많아도 요양보호사가 될 수 있나요?

응시 나이에 제한이 없어, 예순이 넘어 시작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돌본 경험이 많은 중장년과 어르신이 잘 맞는다는 평을 듣습니다. 다만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옮기는 등 몸을 쓰는 일이 많으니, 본인 체력에 맞는 근무 형태를 골라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교육만 받으면 자격증을 받나요?

아닙니다. 정식 교육원에서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은 첫 관문이고, 그다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합격하면 시·도지사 명의의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교육 이수와 시험 합격, 두 가지를 모두 거쳐야 한다고 기억해 두세요.

교육비가 부담스러운데 지원받을 방법이 있나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용24에서 신청과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만 지원 여부와 한도, 본인 부담금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두가 전액을 지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 전에 교육원과 고용24 양쪽에 확인해 순서를 맞추세요.

시험은 얼마나 어렵고 합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합격 기준과 시험 과목, 합격률 같은 숫자는 해마다 달라지고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특정 점수나 비율을 단정해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합격 기준과 과목, 일정은 국시원 누리집에서 올해 기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격증을 따면 바로 일할 수 있나요?

자격증을 받으면 요양보호사로 일할 정식 자격이 생깁니다. 일하는 곳은 요양원 같은 시설, 어르신 댁을 찾아가는 방문요양, 낮 동안 돌보는 주야간보호 등으로 나뉩니다. 근무 시간과 보수는 기관과 지역에 따라 다르니, 가까운 기관 몇 곳에 채용 여부를 직접 물어보고 정하시면 됩니다.

공식 출처

금액과 자격 기준은 해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신청 전에 위 공식 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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